(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막이 3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월 2일 오후 2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성공 개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는 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조직위원장과 정영철 집행위원장 그리고 400여명의 조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며 창립총회를 통해 조직위원 위촉과 집행위원을 선출하고 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 세리모니와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이 자리에서 ‘엑스포 EI(행사 아이덴티티)’와 ‘주제 슬로건’을 최초로 공개 발표해 관심을 집중할 예정이다

출범된 조직위 등은 앞으로 엑스포 추진과 관련된 중요 사항을 결정하고 국내·외 홍보를 통한 관람객 및 기업체 유치 등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영환 조직위원장은 "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나라 국악이 전통문화 산업 발전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남은 1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람객 100만명 유치, 13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 달성을 목표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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