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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관련주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13분 기준 대창은 3.62%(47원) 상승한 1347원에, 이구산업은 15.27%(690원) 상승한 5210원에, 피제이메탈은 7.74%(235원) 상승한 3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원은 3.32%(43원) 상승한 1337원에, 알멕은 23.09%(6200원) 상승한 3만 3050원에, 풍산은 6.11%(3500원) 상승한 6만 80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이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하는 등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24일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지준율을 0.5%포인트 낮춰 금융 시장에 유동성 1조위안(약 189조4000억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식 시장의 유동성 확대, 기존 주택 구매 대출 활성화 조치, 창구에서의 실질 대출 금리 인하 등 경기 활성화 정책들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판 총재는 "올해 안에 시장 유동성 상황을 보고 시기를 택해 지준율을 0.25~0.5%포인트 추가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판 총재는 구체적인 지준율 인하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인민은행은 또 정책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 채권(역레포) 금리를 현재 1.7%에서 1.5%로 0.2%p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 총재는 "정책금리 조정 이후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가 3%p 낮아지고,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와 예금 금리 등도 이에 따라 0.2∼0.25%p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통화시장의 호가 금리와 예금 금리의 동반 하락을 유도하고 시중 상업은행의 순이자 마진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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