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4일까지 신청 접수…창호 교체, 천정 및 내·외부 단열공사 등

국제뉴스통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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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10월4일까지 주택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5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25일 시에 따르면 녹색건축물이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에너지이용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복합된 건축물 중 연면적이 660㎡ 이하인 건축물이다.

단열 성능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 교체, 천정 및 내·외부 단열공사, 전력저감 우수제품 설치(LED전등 교체), 지붕단열 지붕녹화 조성, 빗물이용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공사비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한도는 기존 주택을 녹색건축물로 증축·개축·재축·리모델링·대수선·수선하는 경우 최대 1000만원이다. 

건축물 당 총 공사비의 2분의1의 범위에서 지원된다.

시는 보조금 신청 접수 후 심의를 거쳐 대상 주택을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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