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사진=장신영SNS)
장신영, 강경준 (사진=장신영SNS)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을 용서했던 배우 장신영이 '미우새'로 복귀한다.

24일 '미우새' 측은 "장신영이 다음달 2일 미우새 스페셜 MC로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장신영이 방송에서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과 관련해서 입을 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A씨로부터 아내 B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 A씨는 “강경준은 자신의 아내인 B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날 법원은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고 청구 인낙 결정을 내렸다. 

이후 장신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며 강경준을 용서한다는 뜻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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