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국제뉴스) 임병권 기자 = 구리시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에서 오는 27일, 『낙낙(樂樂)한 도서관, 인문학으로 책(冊)크인하다』 하반기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이희수 교수와의 만남 : 중앙으로 본 인류본사」를 운영한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이슬람 전문가 이희수 교수를 초빙하여, 역사의 중심축으로 ‘동양’과 ‘서양’으로 나누어 왔던 보편적 역사관이 아닌 인류문명의 뿌리 오리엔트-중동 지역의 역사를 “본사(本史)”로 선언하며 세계 역사의 중심을 ‘중간문명’으로 새롭게 정의하는 것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교육을 진행할 이희수 교수는 튀르키예 이스탄불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 박사학위를 받고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현재 튀르키예를 비롯하여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이슬람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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