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리허설 장면. 사진제공=수원특례시청
2024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리허설 장면. 사진제공=수원특례시청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 수원특례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수원화성을 캔버스로 활용한 미디어아트 3종세트를 선보인다.

24일 시에 따르면 화서문에서는 메인 작품인 ‘하모니 하이(Harmony High)’를 만날 수 있다. 수원화성 성역을 완공하고 을묘원행으로 부국강병의 의지를 다진 정조대왕이 행행 당시를 회상하는 스토리가 담겨 있는 작품이다.

매일 오후 7시부터 30분 간격으로 6회 상영된다. 9시30분까지 총 6회 화서문에 상영된다. 개막일, 폐막일, 매주 토요일, 개천절, 한글날에는 작품 속 장면을 옮겨 놓은 퍼포먼스 무대도 마련된다.

장안문 안에서는 순수 미디어아트 작품 2점이 선보이고, 장안공원은 신진작가 작품 7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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