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세계화장실협회 회장)이 현지시각 23일 라오스에서 협회 정기이사회. 임시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청
이재준 수원시장(세계화장실협회 회장)이 현지시각 23일 라오스에서 협회 정기이사회. 임시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청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WTA(세계화장실협회)각 현지시각 23일 라오스에서 정기이사회·임시총회를 열었다고 시는 24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이 주재한 회의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심의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전 세계 70억 인구 중에 절반 이상이 제대로 된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고, 5억 명은 노상에서 배변을 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에 깨끗한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WTA가 함께하겠다”고 당부했다.

회의에 앞서 이 시장은 비엔티안 왓 시므앙 사원 안에 50번째로 지어 준 ‘왓 시므앙 공중화장실’ 준공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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