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극복주간 맞아 치매파트너 미용사들 봉사활동에 앞장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치매 극복주간을 맞아 어르신 이미용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치매파트너 미용사들이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해운대구청
치매파트너 미용사들이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해운대구청

23일 구에 따르면, 최근 해운대구 치매파트너 미용사 14명은 부산노인전문 제3병원에서 어르신 100여 명의 머리를 손질했다고 다.

현재 해운대구에는 65명의 치매파트너 미용사와 7명의 치매파트너 플러스 미용사가 있으며, 치매 어르신들에게 친화적인 21개의 치매안심미용실이 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1시간 이상 이수한 주민들이다. 치매파트너가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하고. 2시간 이상의 자원봉사활동을 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 자격이 주어진다.

치매안심미용실과 같은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업소들이다.

치매파트너와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치매안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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