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사진=SBS '미우새')
이용대 (사진=SBS '미우새')

배드민턴 이용대가 이혼 당시 심경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용대의 돌싱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이용대는 후배들과 식사를 함께했다.

이용대는 후배들이 "다시 결혼할 생각 없냐"라고 묻자"배드민턴에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했을 때 더 충격적이었고 더 수그러드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제 더 못 만나겠구나 싶고 더 조심스럽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되긴 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혼 후 연애를 했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난 사람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너무 나이 들면 안되겠다. 그 전에 빨리 재혼을 해 안정적이 가정을 꾸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였다"라고 말했다.

이용대는 "또 실패하게 될까봐 고민이 된다. 나한테는 아이가 있으니까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용대는 1988년생으로 2017년 배우 출신 변수미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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