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예방 자율적·적극적 참여 유도 및 선박종사자의 자긍심 고취

부산해양경찰서 전경
부산해양경찰서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다음 달 11일까지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 제도'는 해양오염 위반전력이 없고, 해양오염 예방을 성실히 수행하는 선박을 모범선박으로 지정해, 선박종사자의 자율적·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모범선박으로 지정되면 언론홍보와 모범선박증서가 수여되며, 향후 3년간 해양오염분야 관련 지도점검 면제와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시 1/2범위에서 1회에 한해 감경 받을 수 있는 기회 등 각종 우대혜택이 부여된다.

신청방법은 선장 또는 선박소유자가 부산해양경찰서에 신청하면 현장평가와 남해해경청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황선주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평소 깨끗한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선박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환경관리 모범선박 선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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