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국, 박종규, 오경훈, 박미경, 강진철, 박재식, 최지원 의원 참여

(사진제공=진주시의회)‘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가 출범했다
(사진제공=진주시의회)‘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가 출범했다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가 지난 1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회 회원으로는 박종규, 오경훈, 박미경, 강진철, 박재식, 최지원 의원이 참여했고, 최민국 의원이 대표를 맡는다.

연구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는 지방의회의 역량 개발을 위해 기초-광역의회 간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여러 지방의회 사이에 정책 공유 및 재정 배분 등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바람직한 관계 설정, 즉 거버넌스 형성 방안을 연구한다.

최민국 의원은 “지난해 ‘지방자치 발전 연구회’에서 진행한 정책 연구용역을 통해 진주시민이 바라는 지방의회의 이상과 그에 아직 미치지 못하는 의정 현주소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도, 시·군·구 간 지역 거버넌스 주체들이 연계 협력함으로써 지방의회 상생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이달부터 2025년 5월까지 약 9개월 동안 민·관·학 정책토론회, 전문가 초청 세미나, 국외 거버넌스 사례 수집, 국내 선진사례 현장 답사 등 연구 활동을 통해 그 성과를 입법 등 의정활동에 접목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