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깨끗한 추석 명절을 맞아 청결활동에 앞장서고 나섰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면식) 외 7개 직능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11일 관내 추석맞이 청결활동을 했다.

이날 참여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직능단체는 2개 조로 나눠 하천변, 이면도로, 사과나무이야기길 등에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용산동 통우회 등 용산동 8개 직능단체가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용산동 주요 대로변과 골목길, 인도 및 가로화단 등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일제 청소하며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직능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실시된 이날 대청소에는 청소 취약지역 등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청결활동을 전개했다.

성내충인동은 11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동네줍깅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동네줍깅 행사는 관내 주민, 직능단체, 직원 등 60여 명이 교현천변을 시작으로 시장과 관아공원 일대를 산책하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추석명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방법'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는 11일 추석을 앞두고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중앙탑면을 선보이고자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5개 직능단체,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중원문화길, 서충주시외버스정류장 인근, 서충주신도시 원룸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들을 분리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교현2동 남녀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조용술, 부녀회장 이명옥)는 11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을 꽃길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성초등학교 앞 새마을동산에 메리골드, 샐비어 등 화사한 가을꽃을 식재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바르게살기운동 연수동위원회(위원장 김한수)는 11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해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위원들은 이날 2개 조로 나누어 연수동 8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출입구 손잡이, 놀이방, 공부방 등 아이들이 자주 접촉하는 공간과 시설물 곳곳을 꼼꼼하게 방역·소독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관내 청결활동에 나서주신 지현동·용산동·성내충인동·중앙탑면 직능단체와 교현2동 새마을협의회, 연수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