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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오전 10시 7분 기준 영진약품은 9.33%(210원) 상승한 2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원료의약품회사와 1000억원 규모의 세프카펜 세립 완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진약품은 중국 원료의약품 기업 중산벨링과 994억6340만원 규모의 세프카펜 세립 완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은 국내에서 세프카펜 세립 완제를 제조해 공급하고, 중국 기업이 마케팅·유통·판매를 담당한다. 

계약 기간은 세프카펜 세립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NMPA) 품목 허가를 받은 뒤부터 10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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