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9월 9일~25일까지 환경 오염 취약지역 관련 시설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 전후로 관리․감독이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를 악용해 폐수를 불법 배출하는 업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자 추진된다.

환경 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계획을 사전 통보하고,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환경 오염 취약업소와 주변 하천 등 오염 의심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환경 오염 행위를 예방할 방침이다.

환경 오염 사고와 불법 오염 행위의 신고·접수를 위해 연휴 기간에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 오염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이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가동 중단 이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힐 방침이다.

환경 오염 발견 시에는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 지역번호+128)와 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실 운영 등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감시․단속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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