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지난 4일, 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이갑, 이하 협회)가 한국영화의 발전과 신인 작가 및 감독 등 창작 인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작품성과 독창성이 있고 영화화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를 발굴하기 위한 ‘제1회 한국영화배우협회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영화로 제작 가능한 자유로운 주제와 소재는 물론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순수 창작 시나리오를 발굴해 나갈 계획으로 협회는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시나리오로 영화 제작 및 새로운 영화 인력 발굴은 물론 문화콘텐츠의 다양성을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공모 기간은 9월10일(화)~10월 8일(화)이며, 이메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독창성과 참신성 40점 △완성도 30점 △영화화 가능성 30점으로 향후 진행 절차는 접수 - 예선 심사 - 본선 심사 - 시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1편) 1,500만원, 최우수상(2편) 각 1,000만원, 장려상(2편) 각 750만원 등으로 총상금은 5,000만원이다.

협회의 이갑성 이사장은 “문화 콘텐츠 창작자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최적의 공모전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려운 창작 환경 속에서 아직 빛을 보지 못한 개성 있는 창작자들이 세상과 영화 관객들에게 알려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그러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협회 차원에서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한국영화배우협회에서 새롭게 개최하는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에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