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U18 대건고 손태훈이 안동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9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시상식에서 황호진 스포츠 트라이브 대표으로부터 공격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인천U18 대건고 손태훈은 꾸준히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감각적인 순간 판단과 함께 준수한 드리블, 정교한 패싱력을 갖춰 팀  공격 기회 창출을 주도하는 타겟맨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인천U18 대건고는 2015년과 2018년 두 번의 준우승 이후 6년 만에 다시 정상도전해 2012년도 우승팀 평택진위U18를 1-0으로 꺾고 이 대회에 사상 첫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써 인천대건고는 지난 7월 천안시에서 열렸던 2024 K리그 U17챔피언십 우승과 함께 시즌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