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 실제훈련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높게 평가”

(사진제공/창녕군) 2024년 을지연습 도 평가 기관수상 모습.
(사진제공/창녕군) 2024년 을지연습 도 평가 기관수상 모습.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 창녕군은 지난 4일 ‘2024년 을지연습 경상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 기간 중,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실제 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한 결과이다.

창녕군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드론 테러 대응 실제훈련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 3박 4일간의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경남도 대표 실제 훈련으로 선정된 ‘국가중요시설(북경남변전소) 드론 테러 대응 종합훈련’에는 11개 기관,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군용 장갑차와 폭발물 처리 차량 등 30여 대의 특수차량과 장비가 동원됐다. 민‧관‧군‧경‧소방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전을 방불케 하는 테러 대응훈련을 완벽하게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성낙인 군수는 “을지연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평소 지역의 통합 방위 태세를 굳건히 하기 위해 노력해 온 유관기관과 전 직원이 함께 이룬 성과이다”라며, “올해 연습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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