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옥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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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 죽향초등학교(교장 임난주) 6학년 학생들은 1일 테마형 수학여행으로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아이들이 선비의 지혜를 본받고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아이들은 청을전통문화원에서 전주비빔밥 만들기, 다도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해 인성을 높이고 전통 한복을 입고 경기전, 전주 향교 등 우리 문화재를 돌아보면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생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6학년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비빔밥도 먹고 예쁜 한복도 입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졸업하기 전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이 생긴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임난주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 수업만으로 배우기 어려운 종합적 학습 능력을 신장하고, 아이들의 인성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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