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노우석이 수훈상 수상 후 권은동 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동아대 노우석이 수훈상 수상 후 권은동 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태백=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동아대 노우석 골키퍼가 25일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0회 태백산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시상식에서 권은동 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으로부터 수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아대 부동의 수문장 노우석은 타고난 반사신경과 탁월한 리딩 능력을 발휘해 결승전을 제외한 여섯 경기 동안 단 3실점 만을 내주는 '0'점대 가까운 철통방어력을 펼쳤다.

특히, 승부차기에서는 뛰어난 예측 능력과 동물적인 감각으로 강한 면모를 선보여 전주대와 8강, 숭실대와 준결승전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전년도 제19회 통영기 1,2학년대학축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대학축구연맹전으론 22년 만에 60회 태백산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도 값진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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