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에서 즐기는 쏠쏠한 재미...‘밤가시 공원’에서 7일부터 주말 8주 운영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수제품 작가 프리마켓인 ‘보넷길마켓'을 운영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오는7일부터 밤가시 공원에서 시작하는 보넷길마켓은 오는11월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8주 동안 열린다.

‘밤리단 길’이라는 별칭을 가진‘보넷길’은 편집 샵과 핸드메이드 샵 주변으로 앤틱 샵, 공방, 까페 등이 생겨나면서 일산을 대표하는 앤틱 거리로 명소가 된 곳이다.

시는 상권 중앙에 위치한 밤가시 공원에 프리마켓을 신설해 참여 작가 판로지원은 물론 지역상권 상생을 도모할 방침이다. 판매 품목은 예술성과 상품성을 함께 갖춘 가방, 액세서리, 식기, 도자기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다.

오는7일과 10월5일 오후 1시에는‘고양버스커즈’소속 음악 팀인‘최 과장 프로젝트’,‘엔틱 문’등 공연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가을, 도심 속 맛 집과 개성 넘치는 카페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마켓에서 구경하는 재미와 알찬구매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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