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의 아름다운 밤바다와 함께 가을을 여는 특별 공연 프로그램 기획
10월 4일~5일 양일 간 진해야외공연장 무대서 국내 유명 가수 출연

(사진제공=창원특례시)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창원특례시) 공연 포스터.

(창원=국제뉴스) 김선환 기자 = (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은 진해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2024 창원 포크 뮤직 페스타 '진해 별밤 콘서트'를 10월 4일~5일 양일 간 진해야외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3일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한껏 느끼게 될 이번 콘서트의 첫째 날인 4일 공연에는 국내 인기 음악프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한 대표가수 정동하와 JTBC 싱어게인2 TOP3 윤성, 그리고 포크가수 강상준이 출연하여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미로운 목소리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 시킬 예정이다.

특히 정동하는 ‘불후의 명곡’ 2024년 상반기 왕중왕전에도 출연, 최전성기를 맞아 최고의 인기 반열에 서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10월 콘서트에 창원특례시민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윤성과 함께 무대에 서는 밴드 아프리카는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처럼 큰 스케일을 추구하는 하드록 밴드이다. 1998년 드러머 정현규를 중심으로 결성, 보컬은 JTBC 싱어게인2 탑3, KBS 불후의명곡 고음종결자 편 우승자 가수 윤성, 기타 에릭 박, 베이스 손유월, 객원건반 김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3년 K-Rock 챔피언쉽 핫뮤직상 수상, 중국과 일본 해외 진출, 1,700여회의 이상의 라이브등 꾸준한 활동으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포크가수 강상준은 경인방송 ‘행복한가요’ DJ를 맡으며 인지도를 쌓았고, 2010년부터 단독콘서트와 게스트로 활약해 오고 있으며, 다양한 축제와 공연 프로그램을 제작, 총감독, 프로듀스 영역까지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공연 둘째 날인 5일에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목소리로 그 시절 낭만을 노래하는 쎄시봉 친구들(조영남, 김세환, 윤형주)이 무대에 선다. 쎄시봉은 1960년대 서울 종로구에서 문을 연 한국 최초의 음악감상실로 당시 국민적 인기를 끌던 팝 음악 유행을 선도하는 유행지이자, 음악인들의 아지트 역할을 한 명소로 유명하다.

쎄시봉 친구들은 섬세하고 달콤한 목소리의 국민가수 김세환, 윤형주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며 입담을 자랑하는 조영남이 최전성기를 함께한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노래하며,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 쎄시봉의 곡들에 다양한 장르를 크로스 오버해 중·장년 세대는 그 시절의 향수를, 젊은 세대는 그 시절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노래와 연주들로 여러 세대에 공감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본부 공연기획담당자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벌써 많은 시민께서 관람권 예약을 서둘러 주셨고, 진해의 아름다운 밤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는 진해야외공연장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담은 남녀노소 온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특별기획 하였으며, 출연 가수들과 함께 야외 공간의 탁 트인 공연장의 밤하늘 쏟아지는 별과 선선한 가을바람이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진해 별밤 콘서트'는 10월 4일~5일 오후 7시 30분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4일 공연은 전석 40,000원, 5일 공연은 전석 70,000원(7세 이상 관람)이며, 총 공연시간은 인터미션 없이 100분 정도 소요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에서 창원문화재단 누리집또는 예스24티켓, 네이버 예약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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