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오사카 공연장에서 단독콘서트 성황리 마쳐
-오는 9월9일 부터 2주간 일본현지서 공연 및 방송출연 진행

[사진=가수 문희옥 일본 현지 단독콘서트 포스터]
[사진=가수 문희옥 일본 현지 단독콘서트 포스터]
[사진=문희옥 소속사 제공]
[사진=문희옥 소속사 제공]

(서울=국제뉴스) 안승희 기자 = 38년차 인기가수 문희옥이 일본 음악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히트곡 '평행선'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문희옥은 지난 8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프리지아' 등 8곡의 신곡이 수록된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정규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지난 8월19 부터 27일 까지일본 오사카 소재 전문공연장 '플러스 윈홀'에서 현지인 상대로 6회에 걸쳐 단독 라이브 콘서트 및 팬 사인회 등을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오는 9월9일 부터 18일까지 총 6회의 단독 콘서트와 방송출연, 타워레코드 이벤트 등이 확정됐다.

이번 가수 문희옥의 일본 진출은 가수 본인의 강력한 의지와 가수 계은숙을 담당했던 차경석 대표, 그리고 일본 플러스 윈 프러덕션 마츠시다 요시히로 회장의 전적인 지원으로 이루어 졌다.

관계자는 "문희옥이 38년차 유명 가수인 만큼 신인의 자세로 일본이라는 새로운 음악 시장에 도전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동료 선후배 가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큰 용기와 희망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문희옥은 '성은 김이요' '순정' '해변의 첫 사랑' '평행선' 등을 히트시켜 트로트 여제로 사랑받고 있으며,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복면가왕' 등 다양한 방송에서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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