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F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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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1일(현지시간) 아이티 포르토프랭스를 떠나 자크멜로 피난을 가는 한 여성이 머리에 소지품을 이고 있다. 

이 도로는 포르토프랭스와 다른 4개 주와 연결하는 국도 2호선으로 갱단 폭력을 피해 도망치는 주민들이 점점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바위투성이 절벽 도로를 따라 가는 이 위험한 여정은 약 7시간이 걸린다.

유엔 국제이주기구는 2024년 6월 18일 갱단 폭력으로 인해 약 58만 명의 아이티인이 집을 떠났으며, 3월 이후로 60%가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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