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김동화 골키퍼가 GK수상 후 박무경 태백시축구협회장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선문대 김동화 골키퍼가 GK수상 후 박무경 태백시축구협회장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태백=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선문대 김동화 골키퍼가 24일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0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시상식에서 박무경 태백시축구협회장으로부터 GK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 대학축구 최고의 수문장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선문대 수문장 김동화는 타고난 눈부신 선방 능력, 리딩 능력, 정교한 킥력은 물론 선문대 최재영 감독이 추구하는 빌드업 축구의 기본이 되는 발밑 기술에도 능한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동화 골키퍼는 승부차기에 확연히 차별화된 넘사벽 동물적인 감각과 센스를 겸비해 대학축구 역사상 선문대가 승부차기에서만 13연승을 기록한 유일무이한 진기록를 세우는 데 결정적인 역활의 장본인으로 선문대가 올 시즌 2관왕을 비롯해 다수의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축구 최강팀으로 올려놓은 절대적인 기여한 주역이다.

이에 김동화 골키퍼는  이번 대회 골키퍼 수상으로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는 모든 대회 중 춘계연맹전을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GK상 수상 석권은 물론 최다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프랑스 툴롱에서 열린 모리스 르볼로 국제친선대회 U-21 선발팀과,  덴소컵 한일정기전에서도 한국대학축구선발팀에도 유일하게 연속 3회 출전하는 등의 한국축구 골키퍼의 대들보을 이름값을 높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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