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꼭 지켜달라 당부...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 제공

충남 당진시청 전경(사진/백승일 기자)
충남 당진시청 전경(사진/백승일 기자)

(당진=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당진교육지원청과 가을 개학철을 맞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9월13일까지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당진시관계자는 30일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초·중·고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그리고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당진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9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식중독 사전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점검 대상은 학교 집단급식소 22개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5개소, 김치류 식품 제조가공업소 1개소로 총 28개소"이며 "위생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 안전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식중독 예방 홍보물(사진/당진시)
식중독 예방 홍보물(사진/당진시)

더불어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냉장·냉동),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 소독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위생 관리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 식재료 보관 온도 준수,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조리 기구 등 세척 소독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꼭 지켜달라"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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