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등기 절차 마치고 10월 중 출범 예정

(파주=국제뉴스) 박상돈 기자 = 파주시가 최근 공모한 파주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김영준 파주시 재정경제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내정자는 지난 7월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3급으로 승진했었다.

앞서 파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위원장 최영실)은 8월 14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대표이사 후보 2명, 비상임 임원 10명을 파주시에 제출한 가운데, 21일 김영준 대표이사 내정자와 비상임 임원을 발표했다. 이사장은 파주시장이 된다.

대표이사 자리는 13대 1의 경쟁률과 비상임 임원은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추후 사무처장과 팀장급, 직원 공개모집에 들어간다.

부서는 경영지원팀, 문화사업팀, 공연전시팀, 무대운영팀으로 꾸려지며, 이중 무대운영팀은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 이 업무를 관장하던 팀이 재단으로 이관된다.

대표이사가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에 비영리법인 승인을 득하고 등기 절차를 마치고 나면 10월 중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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