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홍보도 강화

(사진제공=거제시)보건소 전경
(사진제공=거제시)보건소 전경

(거제=국제뉴스) 황희주 기자 = 거제시는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증가세에 따른 주민보호조치로 예방수칙 및 준수사항등을 담은 홍보안을 배포하는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

26일 거제시에 따르면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등 기본적인예방수칙을 강조하면서, 특히 의료기관과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보호자 및 방문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는 업무에서 배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감염병대응팀은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 등의 코로나19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통하여 시설 내 환자 증가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 등으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2시간마다 10분간 창문 환기 등 실내환기를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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