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복 터지기, 그림책 전시 등 도서관 로비서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내달 3일부터 정상운영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남도서관(분관장 진승미)은 도서관 대수선 공사 완료에 따른 재개관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도모하고자 9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독서퀴즈, 다독자 시상, 독서나무에 책열매가 주렁주렁, 책 읽고 복 터지기, 그림책 전시 등이 9월 한 달간 2층 종합자료실 또는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도서관 한마당'에서는 유은실 작가의 동화 '까먹어도 될까요'를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 공연이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9월 8일 향기비누 만들기, 행잉 마크라메 만들기, 서각체험이 이뤄지며, 27일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한편 내달 3일부터는 도서관이 정상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4개월간 재개관을 기다려 준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도서관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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