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오후 2시 42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3.75%(3800원) 상승한 10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이날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3월 24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현대차증권이다. 신탁계약을 통한 자사주 간접 취득이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3년간 자사주 192만6120주(장부가액 기준 약 400억원)를 소각했다.
한미반도체 측은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한미반도체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