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자영업자 등도 편리하게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토요특별시험을 확대 운영합니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 본관 전경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전남운전면허시험장 본관 전경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인재)은 ‘8월 24일부터 토요특별시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자영업자 등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023년도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 11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실시한 토요특별시험을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강원·전라·제주 권역의 15개 시험장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토요특별시험은 24일 9시부터 12시까지 시범 운영되며, 앞으로 격월 두 번째 토요일(9월 7일, 11월 9일)에 실시된다. 전라권의 경우 전남운전면허시험장만 문을 열 예정이다.

토요일에는 교통안전교육, PC학과시험, 장내기능시험(1·2종 보통에 한함), 도로주행 시험을 실시하며,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재교부 등 민원업무는 실시하지 않는다.

토요시험을 응시하기 위해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교통안전교육, 장내기능과 도로주행 시험을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PC학과 시험에 한 해 현장접수가 실시된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이인재 단장은 ‘토요특별시험일에는 운전면허시험만 가능하며 민원업무는 하지 않으므로 유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