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통송파협의회) 평통송파구협의회, 통일대사들과 함께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자. 
(사진제공=평통송파협의회) 평통송파구협의회, 통일대사들과 함께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자.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1기 송파구협의회(회장 홍재성)는 26일 낮 12시 송파구청 구내식당에서 평화대사(자문위원), 통일대사(북한이탈주민), 구청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의날을 기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평통송파협의회가 윤석열 정부의 평화통일 분야 주력사업인 통일대사들과의 멘토·멘티 활동의 연장선상으로 지난 5월부터 통일대사 장학금 지급, 플로깅, 안보견학 동행탐방, 멘토·멘티간 출산장려금 지급 및 함께 정기적인 식사 회동에 이은 소통잔치 행사로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사진제공=평통송파구협의회) 평통송파구협의회, 통일대사와 함께 삼계탕 나눔 행사
(사진제공=평통송파구협의회) 평통송파구협의회, 통일대사와 함께 삼계탕 나눔 행사

홍재성 회장은 “통일대사들이 먼저 온 통일대사로서 안정적인 정착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먼저 온 통일대사로서 강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태영호 전 국회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맡게 된 것은 남북한과 국내외 정세에 있어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음을 주지하고 통일 대사들과 평화 대사라는 자문위원들이 모두 합심해서 언제 올지 모르는 통일의 그날을 위해 안정된 통일터전의 초석을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사진제공=평통송파구협의회) 평통송파구협의회 홍재성 회장이 통일대사에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통송파구협의회) 평통송파구협의회 홍재성 회장이 통일대사에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정경희(통일미래연대 지부장) 통일대사들의 대표는 “행사장에 처음 들어섰을 때 통일대사 현수막울 보고 깜짝 놀라 가슴 뭉클 했다.”며 “오늘 행사는 단순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아닌 마치 남북이산가족이 모여 좋은 음식을 먹으며 상봉하는 순간 그 이상의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사진제공=평통송파구협의회) 평통송파구협의회, 통일대사와 함께 삼계탕 나눔 행사
 (사진제공=평통송파구협의회) 평통송파구협의회, 통일대사와 함께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자들은 “삼계탕 나눔 행사를 계기로 더욱더 남북 주민간 평화대사, 통일대사로서 이해와 화합을 더욱더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멘토·멘티 교류 사업을 통해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가는 가장 모범적인 평통송파협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평통송파구협의회) 평통송파구협의회, 통일대사와 함께 삼계탕 나눔 행사(좌로부터 이동근 감사, 김창우 간사)
(사진제공=평통송파구협의회) 평통송파구협의회, 통일대사와 함께 삼계탕 나눔 행사(좌로부터 이동근 감사, 김창우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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