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해병대원 특검법과 국정조사로 진실 밝히고 정의 바로 세울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책회의를 주재하며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을 국민을 대신해 의혹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책회의를 주재하며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을 국민을 대신해 의혹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첫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을 대신해 벼랑끝에선 민생대책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부터 3일간 대정부질문 진행될 예정이며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민생이 매우 어려운데 정부는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적 의혹이 나날이 증폭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따져 묻고 의혹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는 19일이 순진 해병대원의 1주기 이전에 해병대원 특검을 통과시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해병대원 외압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박근혜, 최순실 이후 역대 최악의 국정농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과 국정조사로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바로세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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