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박 3일간 국회고성연수원에서 미래의 정치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진행

사진=국회/고정화기자
사진=국회/고정화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 소재한 국회고성연수원에서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미래정치지도자 의회연수과정'을 실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미래정치지도자 의회연수과정'은 정치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회의 기능과 역할 등 국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 토론대회와 분임토의 등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정치지도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는 경기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전북대, 한국외대, 한신대(가나다 순) 등 10개 대학 100명의 학생들이 참가대학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연수 대상자로 선발됐다.

‘청년이 바라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평가’를 대주제로 토론대회와 분임토의가 실시되며 ‘제22대 국회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최재성 전(前) 국회의원 특강, 전임교수 강의(헌법의 이해), 도전 골든벨(국회 관련 퀴즈), 현장 체험 활동 등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이 해마다 증가한다고 밝힌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년 정치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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