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개소 CCTV 164대 신규 설치, 23개소 39대 노후 CCTV 교체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각종 범죄 예방 및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우범지역 22개소 및 농촌마을 50개소에 신규 다목적용 CCTV 164대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 39대 교체에 나선다.

(제공=영천시) 다목적용 CCTV
(제공=영천시) 다목적용 CCTV

또한, 농촌마을 CCTV 설치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확대 추진 중에 있으며,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영천경찰서 및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CCTV는 치매노인 실종사고 대처, 농작물 절도 및 빈집털이범 등 농촌마을의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영천시) 다목적용 CCTV
(제공=영천시) 다목적용 CCTV

시는 사업 완료 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한 통합 관리로 범죄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불법주정차 단속,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재난재해 감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범죄 예방을 위해 다목적용 CCTV 설치를 요구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며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향후 지능형 CCTV 및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 범죄 예방을 비롯해 각종 사고에 더욱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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