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프로그램 제공

매출 증대 위한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지원 제도 안내 등 맞춤형 교육 실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을 제했다.

이 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2022년 5월 체결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일환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영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조속한 영업 정상화와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캠코는 지난 1월 말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약정 체결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약 400여 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생업으로 오프라인 교육 참여에 제약이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여건을 고려해 유튜브(Youtube)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영업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 제도 안내'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캠코와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창업, 폐업, 업종 전환, 상권분석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한SOHO성공지원센터'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 신한은행이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지원 제도들과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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