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 보성군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하여

ⓒ사진제공=구례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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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국제뉴스) 명경택 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보성군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단체전 결승전 상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안산시청이었다.

첫판은 구례군청 김시우 선수가 안산시청 김은별 선수를 2대0 스코어로 꺾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둘째 판에서는 이세미 선수가 김다혜 선수를 상대로 2대1로 패하여 1점을 내어주었다.

이어서 선채림 선수가 안산시청 김단비 선수를, 엄하진 선수가 안산시청 이재하 선수를 각각 2대0 스코어로 승리함으로써 최종스코어 3대1로 구례군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구례군청은 매화급(60kg 이하), 국화급(70kg 이하), 무궁화급(80kg 이하) 개인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김순호 군수는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구례군의 위상을 높여주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전국 최고의 씨름단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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