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어린이들이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미꿈소 프로그램’을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미꿈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로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미래꿈희망창작소를 뜻한다.

남구립 대명어울림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시행하는 「미꿈소 네이밍 브랜드화」사업의 참여도서관으로 선정되어, 7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머그프레스 기기를 활용한 머그컵 만들기를, 14시부터 16시까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미니오븐과 슈링클 종이로 열쇠고리 만들기를 운영한다.

30일 14시부터 16시, 7월 31일(일) 10시부터 12시, 15시부터 17시까지 총 3회차로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만능 레이저’프로그램에서는 레이저 각인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본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며, 참여자는‘Cubiio2’어플을 설치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준비해와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8일 오전 9시부터 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색다른 기기를 경험해보고, 도서관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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