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과제 면밀히 살피기 위해 민생 부대표 2명 배치

▲오영환·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원내부대표단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국회방송)
▲오영환·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원내부대표단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국회방송)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견제와 균형, 소통과 화합을 겸비한 제1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원내부대표단 인선을 완료했다.

오영환·이수진 원내대변인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박홍근 원내대표는 5월부터 제1야당이 되는 만큼 원내부대표단은 견제능력과 소통역량, 당내화합을 기준으로 지역별·세대별·성별 그리고 의원별 전문성을 모두 고려해 원내부대표단 인선을 발표했다.

민주당 원내부대표단은 총 14명으로 선임부대표에 김정호·신정훈 의원을 임명했다.

또 어제 발표된 전략부대표 고민정 의원에 이어 △의제부대표 강득구의원(경기 안양시만안구/ 교육위)△입법부대표 김수흥의원(전북 익산시갑/기재위)△정무부대표 민형배의원(광주 광산구을/정무위)△분권부대표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국토위) ▲민생부대표에 이동주의원(비례대표/산자위) △양경숙의원(비례대표/기재위)▲소통부대표에 △이정문의원(충남 천안시병/정무위) △이장섭의원(충북 청주시서원구/산자위) △강민정의원(비례대표/교육위) ▲기획부대표 천준호의원(서울 강북구갑/국토위)▲법률부대표 최기상의원(서울 금천구/법사위)▲청년부대표 원내대표 비서실장 겸임 전용기 의원(비례대표/문체위) 12명의 부대표를 임명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원내부대표단에 초재선을 전진배치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 인선으로 문재인정부의 성과와 진행과제를 이어받아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동시에 검찰·언론·정치개혁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민생과제를 면밀히 살피기 위해 민생에 두명의 부대표를 배치했으며, 당내외 화합과 국민 통합을 주력하기 위해 소통에 세명의 부대표를 배치했다. 

특히 당내 최연소 국회의원이자 청년 출신 비례대표를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만큼 기득권을 내려놓고 젊은 혁신을 불어넣는 변화 실천 의지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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