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비, 전입 장병과 군무원의 사진과 소개글이 담긴 Ice Breaking 게시판 운영
전입 장병과 군무원의 원활한 적응과 다른 부대원과 소통하는 계기 마련

(성남=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매주 전입 장병과 군무원의 사진과 본인 소개글을 새로 마련된 Ice Breaking 게시판에 올려 부대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Ice Breaking이란, 구성원들이 한 팀이 되기 위해 서로 어색함을 풀어주고, 나아가 구성원 간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사진=제15특수임무비행단 전입장병의 사진과 자기소개글이 새로 마련된 홈페이지 Ice Breaking 게시판에 업로드 되어있다. 자료 편집 = 김샛별 중사
사진=제15특수임무비행단 전입장병의 사진과 자기소개글이 새로 마련된 홈페이지 Ice Breaking 게시판에 업로드 되어있다. 자료 편집 = 김샛별 중사

15비는 Ice Breaking 게시판 운영을 통해 전입 장병과 군무원이 부대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기존 부대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Ice Breaking 게시판에는 전입 장병과 군무원의 개인사진과 계급, 소속, 15비에 하고 싶은 말, 취미, 다짐 등이 소개되어 있다.

Ice Breaking 게시판 운영을 주관한 인사행정처장 변수지 중령(공사 49기)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부대 장병들이 함께 대면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전입 장병들이 부대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게시판 운영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전 장병과 군무원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5비는 다른 부대(서)원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담긴 편지와 사진을 보내는 감사릴레이 ‘1주-1땡(Thanks)’ 캠페인, 부서원이 쓴 사연을 모든 부서원이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는 ‘찾아가는 군종실’ 행복배송 프로그램 등 구성원 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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