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폐업 이력 있는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 최대 700만원 지원 등 경영컨설팅 2회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폐업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지원하는 「희망더하기 재기지원 사업」희망 업체를 모집한다.

사업 실패 후 재도전 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더하기 재기지원 사업」사업은 업체 내부 인테리어,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을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며 경영컨설팅 2회, 재창업교육 1회로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제주도내 거주자로 폐업이력이 있는 소상공인 중 ▲신규사업자등록 2년 미만인 소상공인 이거나 ▲재창업예정자로 폐업 전 사업 영위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하며, 1년동안 사업 소득이 없어야 한다.

또 우리센터 현장컨설팅 및 교육 수료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청년 (만19세이상~만39세이하), 4.3유족, 국가유공자․유족은 가점을 부여해 선정 시 우대한다.

제출 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견적서포함)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사업자등록증 ▲주민등록초본 ▲폐업증명원 ▲사실증명(총사업자등록내역)▲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9년도) ▲임대차계약서 등이다.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양식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6월 26일까지이며,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로 직접 방문(제주시 연북로 33, 노형동 KT&G 4층) 하거나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접수 완료 후 센터에서 평가위원을 위촉하여 서면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총 20개 업체를 선정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사업 실패 후 재도전하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사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시 일어서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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