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현의원 (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에어아시아 한국인 탑승객 수색·구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박수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어제 오전 승객 155명과 승무원 7명 등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교신이 끊긴 채 실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여객기에는 한국인 3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실종된 한국인 탑승객을 비롯, 탑승객 전원이 신속한 구조 활동을 통해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귀환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정부는 관계국가와 긴밀히 협조하여 우리 국민의 수색·구조작업에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