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진잠(대정)농협창고 등 15곳에서 1032톤

(대전=국제뉴스) 정완영 기자 = 대전시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미곡을 오는 7일(금)부터 25일(화)까지 진잠(대정)농협창고 등 15곳에서 1032톤을 매입한다.

이번에 매입하는 수량은 공공비축미곡 694톤과 시장격리미곡 338톤 등 총 1032톤으로 조곡포당 40kg으로 2만5805포다.

매입대상은 대전지역에서 생산한 조곡을 수매 희망하는 농가에 한하며 매입곡종은 농업인의 의향조사에서 희망한 황금 누리벼·새 누리벼 두 가지 품종이다.

매입금액은 우선지급금을 매입현장에서 농가에 지급한 후 통계청에서 조사한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내년 1월 사후 정산하게 된다.

또, 등급별 1포당 우선매입가격은 특등품 5만3710원, 1등품 5만2000원, 2등품 4만9690원, 3등품 4만4230원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수분함량이 13%~15%미만이 되도록 잘 건조하고 정선해서 수매에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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