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 학습동아리 ‘연지회’의 작품 초대전이 5월 12일까지 덕업관 1층 다목적 홀에서 열린다.

(포항=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 학습동아리 '연지회'의 작품 초대전이 5월 12일까지 덕업관 1층 다목적 홀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에는 '민화와 노닐다'라는 주제로 여성문화관 학습동아리 연지회 회원 15명이 직접 그린 전통과 현대채색의 조화가 어우러진 민화작품 총 40여점이 전시된다.

‘연지회’는 민화 수업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심화학습을 위해 2009년 9월 결성한 학습동아리로 현재까지 김순희 강사의 지도로 월 2회 동아리 활동 중에 있으며 각종 미술대전에 입상 하는 등 단순히 취미생활을 넘어서 전문성을 키워 나가고 있다.

또한 매주 색동어린이집에서 장애아동 중식보조 및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으로 학습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여성문화관 학습동아리를 널리 알려 평생학습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포항시에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역량강화와 자기계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문화관 학습 동아리는 연지회(민화공예) 외에도 쌈지(생활양재), 뷰티 100단(성형경락), 꿈동이(동화구연) 등 여성문화관 정규강좌 수료생들로 구성된 4개팀 70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올해는 5개 이상의 신규 팀이 추가 결성될 예정이어서 진정한 평생학습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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