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께 사회단체및 학생 등 세배의 절

▲ 민족교유의 전통과예절을 계승코저 정월대보름에 맞춰 어르신께 새배를 올리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사진=평산동사무소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양산시 평산마을 개발새마을회에서는 지난 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즈음하여 지역 어르신들께 신년 하례회를 드리고, 마을주민과 기관‧사회단체간 화합을 도모하는 전통윷놀이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차츰 사라져가는 민족 고유의 전통과 예절을 계승하고자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게 되는데 매년 정기적으로 정월대보름에 맞춰 지역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는 한편, 기관‧사회단체간 단체전 및 개인전의 전통 윷놀이 행사로 화합을 도모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년 하례회에 이어서 지역 원로이신 이의철 노인회장 으로부터 지역내 고등학생 20명에게 1천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겸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했다.

김종욱 평산동장은 "하례회에 참석한 마을 주민 및 기관단체 회원들게 새해를 맞이하면서 주민들이 함께하여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평산마을개발새마을회 전중배 위원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지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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