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진천교육지원청)
(제공=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삼수초등학교(임미경 교장)는 오는 12월까지 1·2학년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튜터와 함께하는 맞춤형 코딩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과 관련해 개별 맞춤형 SW·AI 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디지털 기기 활용 및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초개별화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디지털 배리어프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외국인 학생과 다문화의 비율이 높고 농어촌지역에 속한 진천삼수초는 이번 SW, AI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의 혁신적 변화와 지역적 요구의 개별 맞춤형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

수업에서는 ▲언플러그드 코딩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엔트리로 익히는 블록코딩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 교육 등을 다룬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도구 및 재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체험 시간을 늘려 참여도를 높였다.

임미경 교장은 “이번 코딩 수업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체험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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