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진천군청)
(제공=진천군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중독예방 캠페인 중독 뽀개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진천경찰서,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진천군가족센터, 충북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우석대학교, (사)중원사회복지회,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장은 중독예방 체험 부스, 마약중독예방 뮤지컬, 중독예방 캠프, 마음 건강 버스 등으로 꾸려졌다.

이날 청소년들은 △알코올중독 체험 고글 운영 △중독 방 탈출 퀴즈 △마약 포스터 사진 챌린지 △전 세계 마약 관련 퀴즈 △룰렛, OX 퀴즈, 선별검사 △4대 중독 금단 현상 퀴즈 △중독 자기 진단검사 등을 체험했으며, 중독의 개념과 위험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활동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배이정 센터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인 알코올, 디지털 중독 등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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