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박찬욱 감독 등 세계적 스타들이 한 무대에 모인다

김혜윤 변우석 (사진=유튜브 'TEO(테오)' 캡처)
김혜윤 변우석 (사진=유튜브 'TEO(테오)' 캡처)

세계가 주목하는 드라마 감독, 작가, 배우, 가수, 아시아 스타들이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에 참석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박찬욱, 박인제, 증국상, 카밀라 안디니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염혜란, 안재홍, 김혜윤, 부석순 등 드라마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찬욱 감독은 골든버드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삼체'의 증국상 감독과 '무빙'의 박인제 감독도 수상자로 나선다.

카밀라 안디니 감독은 '시가렛 걸'로 아시아 영화의 새 물결을 주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왕좌의 게임' 제작자인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B. 와이스, '트루 블러드'의 알렉산더 우 작가도 방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송강호 / 써브라임 제공
송강호 / 써브라임 제공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으로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한 송강호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되며, '마스크걸'로 K드라마부문 남녀 연기자상을 수상한 염혜란과 안재홍도 참석한다.

아시아 5개국의 스타들도 참석한다. 태국의 메타윈 오파이암카천, 필리핀의 킴 치우, 싱가포르의 데즈먼드 탄, 말레이시아의 시티 살레하 등 아시아 최정상 스타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일본 드라마 ‘아이 러브 유’의 나카지마 케이스케 총괄 프로듀서와 차현지 프로듀서도 한국을 방문한다.

시상자 라인업도 공개되었으며, 김동준, 김보라, 민우혁, 박지현, 오나라, 윤가이, 윤보미, 이미도, 조한철, 최다니엘, 최현욱, 한선화가 시상자로 나선다. 변우석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했다.

축하 공연은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엔플라잉 유회승이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시상식은 배성재와 배우 설인아의 사회로 진행되며, KBS홀에서 오후 5시에 개최된다.

SBS TV 생중계 및 SD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상식이 중계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