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은 "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방사선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대구보건대학과 경남 밀양 소재 보현연수원에서 ‘제13회 한일 공동 전국 대학 방사선학과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동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해 한국과 일본의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 교류 행사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일본이 방사선학 분야에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고, 700여 개 이상의 방사선 치료시설을 보유해 인구 대비 높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국은 의료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어 최신 방사선 기술의 도입과 적용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현재 일본방사선기술학 연구와 교육의 학술교류가 활발한 동서대학교와 협력해 교수, 재학생들의 지속적인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는 동서대학교, 고려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등 한국의 대학과 일본의 규슈대학교, 테이쿄대학교 후쿠오카의료기술학부, 후쿠오카국제의료복지대학교, 고베토키와대학교, 군마현립현민건강과학대학교 등 총 200여 명의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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