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AFPBBNews
뉴욕증시 ⓒAFPBBNews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다.

13일 오전 10시 34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지수는 0.58% 상승한 41,333.6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30% 상승한 17,622.83에 거래 중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연준은 오는 9월 17~18일 양일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금리를 결정한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기준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인하 폭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빅컷(0.5% 포인트)’과 ‘베이비컷(0.25% 포인트)’ 예측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이에 WSJ은 "연준은 일반적으로 점진적 인하를 선호하며, 이를 통해 정책 효과를 판단할 시간을 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준이 9월 금리인하를 단행한다면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