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사진제공/AFP통신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사진제공/AFP통신

미국 뉴욕 증시 시장이 열리기 전 나스닥 다우 선물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 100 선물 지수는 전일대비 0.01% 소폭 오른 19,449.25달러를 기록 중이다.

S&P500 선물은 0.18% 상승하며 5612.5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선물은 0.58% 상승한 41,096.77달러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 '빅 컷(0.5%포인트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투자자들은 오는 17~18일 개최될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연준이 기준 금리를 기존의 5.25~5.5%에서 5.0~5.25%로 25bp(1bp=0.01%포인트)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빅컷(0.5% 포인트)’과 ‘베이비컷(0.25% 포인트)’ 예측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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